본문 바로가기

금융/금주의 ELS

홍콩h지수(hscei지수)의 지수형 ELS 낙인 물량은?

금년 초부터 중국증시의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홍콩h주(hscei지수)의 경우에는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h주를 기초자산으로 ELS에 투자하신 분들에게는 많은 공포가 밀려오는 한주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홍콩h주(HSCEI지수)의 구간별 낙인 규모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아래는 몇일전에 NH투자증권에서 조사한 지수대별 ELS물량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본격적인 낙인 시작시점은 7500선 아래로 보이는데요. 현재처럼 하락이 지속되면 거의 15조에 가까운 금액이 낙인 우려에 빠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콩h주 지수별 낙인(KI)물량]




아래는 홍콩h주의 최근 10년간 증시 흐름입니다. 지금보니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1년 중순에도 8000선 초반까지 밀린적이 한번 있었는데, 최근 흐름으 그때보다 더 안좋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홍콩h주(hscei지수) 10년 차트]




그렇다면, 과거 금융위기때는 얼마나 홍콩h지수(hscei지수)가 하락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008년 한해 차트입니다. 저점이 약 5천 근방이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콩h주(hscei지수) 10년 차트]




2008년 금융위기때 최저점 근처의 일별 가격을 자세히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08년 10월 27일 최저점 4990을 저점으로 바로 7천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때는 정말 하루 변동성이 어마어마한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은 혹시나 ELS가 낙인을 터치하더라도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언제 다시 상승모드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어제자(1월 15일) 종가기준 홍콩H주(hscei)지수의 PER는 6.03배이며, Dividend Yiedl는 5.04%입니다. 그만금 지수가 전반적으로 매우 저평가 된 상태로 보여지지만, 현재의 급락 상태는 공포에 의한 투매와 중국정부에 대한 불신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듯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 낙인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보이는데, 지수자체는 분명 저평가 상태인 애매한 상태입니다. 중국정부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