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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주의 ELS

2015년 지수형 ELS 투자 결산 보고서

오늘은 작년 한해동안 제 재테크의 중요한 한축이었던 지수형 ELS의 성과에 대해 결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작년 한해도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지수형 ELS가 낙인되거나, 혹은 손실확정된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작년 지수형 ELS를 통해 총 얻은 수익은 3,406,645원입니다. 2014년보다 좀 더 증가한 수익을 얻었는데, 재투자 효과와 일부 장기투자되었던 ELS상품이 고수익으로 돌아왔던 효과가 컷던 것 같습니다. 아래의 수익금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수익이 1월 5~7월 사이에 발생했고, 특히 하반기부터는 hscei지수의 급락으로 인해서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 지수형 ELS 월별 수익금액]




다음은 증권사별 상품 분포입니다. 2015년 상환된 상품중에서는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 다음 한국투자증권이 제가 애용한 증권사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상환상품별 낙인분포인데요, 50% 이하의 저낙인 상품의 비중이 약 70%, 55%이상의 비교적 낙인이 높은 상품의 비중이 약 30%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증시의 변동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금년에는 저낙인 상품의 투자비중을 높이고, 55%이상의 고낙인 상품의 투자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지수형 ELS 낙인별 상품 투자비중]



금년에도 국내 증시는 박스권으로 예상하는 증권사가 많은데요. 금년에도 작년처럼 손실없이 투자한 상품이 상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올 3월부터 ISA계좌를 통해 ELS상품에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재테크에서 지수형 ELS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리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