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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메탈

동부메탈 사채권자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 오늘 동부메탈 무보증 회사채의 사채권자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안건은 채권단의 조건부 워크아웃에 대한 동의 여부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권단이 제시한 워크아웃 안을 가결시켰습니다. > 사실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채권자의 선택은 당연한 것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만기를 3년간 연장하고 이자율을 2%로 낮게 받아도 법정관리로 가는 것 보다는 더 이익인 것 같다는 판단인것 같습니다. 더구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650억원의 신규자금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대주주가 200억원을 출연한다는 등 회사를 살리기 위한 여러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감안된 결정이 아닌가 합니다. [동부메탈 워크아웃 공시내용] 아.. 더보기
동부메탈 조건부 워크아웃에 따른 회사채 가격변화는? 얼마전 동부 계열사중 동부메탈이 조건부 워크아웃을 개시했다는 이야기가 뉴스로 나왔습니다.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동부메탈은 1조의 가치가 있는 초우량 회사라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워크아웃까지 고려해야하는 상황이오니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이런 동부메탈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서 조건부 워크아웃을 결정했습니다. 이 조건부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 일반 회사채 보유자의 동의를 전제로 워크아웃을 개시하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동부메탈은 전체차입금 중 회사채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은행만 금리를 낮춰주고 만기도 연장하고, 신규자금을 공급하는 경우 결국 회사채 상환에 쓰여서 기업 경쟁력 강화는 어렵다는 판단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사채의 비중이 높고 재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