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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채권

동부메탈 사채권자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

오늘 동부메탈 무보증 회사채의 사채권자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안건은 채권단의 조건부 워크아웃에 대한 동의 여부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권단이 제시한 워크아웃 안을 가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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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채권자의 선택은 당연한 것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만기를 3년간 연장하고 이자율을 2%로 낮게 받아도 법정관리로 가는 것 보다는 더 이익인 것 같다는 판단인것 같습니다. 더구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650억원의 신규자금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대주주가 200억원을 출연한다는 등 회사를 살리기 위한 여러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감안된 결정이 아닌가 합니다.


[동부메탈 워크아웃 공시내용]



아무튼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동부메탈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합금철 회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