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일 발행되었던 두산건설94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되는 채권은 Warrant가 분리되어 순수 채권만 남아있는 형태인데, 연일 채권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자로 두산건설 94회를 수수료 포함 9800원에 매수하고, 첫번째 put 행사일인 2019년 11월 11일에 상환 받을 경우 총 수익률은 세후 11.3%, 연 수익률로는 7.63%입니다. 불과 몇달전만해도 두산건설93회 채권 수익률이 연 12%를 상회했었는데, 몇달만에 채권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두산건설 94회 예상 수익률]




아래는 두산건설 94회 시세입니다. 발행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올라서 불과 2주남짓한 기간만에 무려 4%가 상승했습니다. 채권가격이 단기간에 4% 상승한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인데, 두산건설 94회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두산건설 94회 시세]




그렇다면, 왜 채권가격이 급등하는 것인가? 


가장 큰이유로는 주가의 상승을 꼽을수 있습니다. 두산건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 92회 93회 워런트 보유자들이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행사가 약 3천원)하면서 회사의 자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두산건설 94회 워런트의 사채대용납입 수요 증가입니다. 아직 94회 워런트가 상장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추후 상장후 행사시 두산건설 94회 채권을 보유한 경우 채권으로 대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인정되는 가격은 채권 매수가격과 관계없이 1만원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워런트 투자자로서는 저렴한 가격에 채권을 매수할 수록 추가 이익이 가능한 셈입니다. 



이제 채권가격이 약 9800원까지 상승한 만큼 사채대용으로의 용도로서의 채권매력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향후 채권의 가격이 안정기에 접어 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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