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본토주식, 중국상해증시는 1년간 거의 20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수많은 분들이 과거 중국펀드에 대한 악몽으로 중국 투자를 극히 자제했었는데요. 금년에는 반대로 많은 분들이 상승하는 중국증시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계속 끊임없이 상승하는 주식은 없습니다. 어느 주식이나 지수든 상승하다보면 과열 논란이 나오게 되고, 몇달 못가서 거품이 꺼지면서 폭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중국본토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KINDEX 중국본토 CSI300 ETF입니다.
1년동안 얼마나 숨가쁘게 상승해 왔는지 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 변곡점에서 보듯이 점차 변동성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하락쪽으로 약간 기운 모습입니다. 이 조정이 단기로 끝나서 계속 상승할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는 쉽게 알 수 없지만, 일단 PER가 20배가 넘는 이시점에서는 충분히 거품권에 진입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거품이 지금 당장 꺼질지, 좀 더 커진 다음 꺼질지는 쉽게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과거 중국상해 증시의 차트를 보면 중국증시의 엄청난 역동성을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를때는 폭발적으로 상승하지만, 하락할때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것이 과거 중국 증시였기에 어느정도 하락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마침 중국증시의 하락에 배팅하는 새로운 ETF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TIGER 차이나A인버스 ETF입니다. 이 ETF는 중국본토 CSI300지수를 역으로 추종해서 증시가 하락할때 수익률이 상승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TIGER 차이나A인버스 ETF 기본정보]
ETF 명칭 |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합성) |
규모 |
197,383,959,091원 |
종목코드(단축코드) |
204480 |
거래단위 |
1주 |
최초상장일 |
2014. 09. 01 |
기초지수 |
CSI300 (원화환산) |
운용목표 |
CSI(China Securities Index Co., Ltd.)가 발표하는 “CSI 300 지수(Price Return*)”를 기초지수로 하여 기초지수의 일간수익률의 양(陽)의 2배수 수익률과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 |
운용방법 |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CSI 300 지수(Price Return*)”를 기초지수로 하여 기초지수의 일간수익률의 양(陽)의 2배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추종하기 위해 스왑형태의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하여 투자신탁재산을 운용. 외화자산에 대하여 별도의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음. *Price Return이라 함은 배당수익을 제외한 가격지수를 의미함. |
설정단위(1CU) |
100,000주 |
총보수 |
연 0.59%(운용: 0.45%, 지정참가: 0.07%, 신탁: 0.03%, 일반사무 0.04%) |
지정참가회사(AP) |
대신증권, 대우증권 |
유동성공급자(LP) |
대신증권, 대우증권 |
[CSI300 지수정보]
구 분 |
내 용 |
유니버스 |
중국본토 상해거래소 및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
편입대상종목 |
최근 1년간 일평균 거래대금 기준, 상위 50% 종목을 유니버스로 하며 그 중 상위 300종목을 편입함. |
종목교체 기준 |
매년 6월과 12월
초에 열리는 지수자문위원회(CSI Index Advisory Committee)의 결정에 따라, |
지수산출 산식 |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 |
산출기준일 및 가격 |
2004.12.31 = 1,000pt |
공식산출일 |
2005.04.08 |
혹시나 중국증시가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하시면, TIGER 차이나A인버스 ETF를 조금씩 적립식으로 모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적립식으로 모으면 고점논란에서 자유로워질수 있고, 추종 ETF의 급락에도 어느정도 방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중장기로 볼때는 중국증시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렇게 급등했을때는 이런 TIGER 차이나A인버스 ETF와 같은 인버스 ETF를 통해 언제 내릴지 모르는 소나기를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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