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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주의 ELS

[15년7월1째주] (상환) 지수형 ELS상품 - NH투자증권 9999, 9997호, 한국투자증권 5386호

이번주에도 지수형 ELS상품이 상환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총 3개 상품이 상환되었는데, 모두 다 청약한지 반년만에 모조리 상환되어서 좀 시원섭섭한 느낌입니다. 반년전과 지금 기초자산 지수를 비교해보면 모두 15%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3~4%에 불과한 ELS수익이 좀 초라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ELS는 만기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적금처럼 딱딱 맞춰서 상환되는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ELS상품을 가입하면 수시로 조기상환되는 느낌을 자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풍부해 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nh투자증권 9999호 입니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 세가지 지수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이며, 낙인 55%인 상품입니다. 연 수익률은 8%인데, 반년만에 조기상환되어 4%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두번째 상품도 NH투자증권 9997호입니다. 이 상품은 낙인 50%, Kospi200, hscei, eurostoxx50 세가지 지수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수익률이 6.4%로 제가 지금까지 투자한 ELS 상품중에서 가장 낮은 상품인데요. 사실 청약 당시 다른 증권사에 더 나은 조건의 상품이 많았었지만, NH투자증권에 지금은 없어진 세금우대 계좌를 만들어 놓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청약한 상품이었습니다. 아무튼 반년만에 안전하게 상환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투자증권 5386호 상품입니다. 역시나 Kospi200, hscei, eurostoxx50 세가지 지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낙인이 50%에 실현수익률은 4.1%입니다. 위의 NH투자증권 상품과 거의 동일한 상품인데 수익률은 거의 2%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아무튼 이로서 76번째 지수형 ELS 청약상품의 조기상환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상환된 자금을 어떻게 재투자할지 그리스사태를 지켜보면서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