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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주의 ELS

2014년 지수형 ELS 결산 보고서

드디어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한해동안 재테크 한답시고 이것저것 많은 상품에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지수형 ELS 결산 보고서를 포스팅합니다.



작년 지수형 ELS의 총 세후 수익금은 2,211,228원 입니다! 아래와 같이 월별로 지수에 따라 조기상환금액이 꽤 큰차이가 있었는데요. 8월에는 60만원 정도를 ELS로 괜찮은 수익이 난 반면 4월에는 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상환되는 ELS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손실확정된 상품도 없고, 낙인된 상품도 없었기 때문에 나름 ELS로는 쏠쏠한 재미를 본 한해가 된 것 같습니다!





아래는 14년 상환된 ELS 총 37개의 증권사별 투자현황입니다. 출범 초기 여러 특판 상품을 판매했던 대신 크레온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상품조건이 좋았던 우리투자증권의 상품도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투자했었습니다.




다음은 `14년 상환된 상품의 낙인 정보입니다. 상품개수 기준으로 낙인 50%이하 저낙인 상품이 전체의 67%에 달할만큼 비중이 높았습니다. 아래는 단순 상품개수별로 정리한 그래프인데 금액 비중으로 낙인을 분류하면 전체의 80%정도가 낙인 50% 이하 상품에 투자되었습니다. 투자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세전으로 연 8.6%입니다. 정기예금의 3배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 기관의 경제전망을 보면 2015년에도 주식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은 어렵다는 예측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지수형 ELS가 아닐까 합니다. 올해도 저낙인 지수형 ELS가 자산형성에 플러스 알파를 기록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