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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주의 ELS

S&P 글로벌인프라 ETF 상장!

지난달에 S&P 글로벌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는 신규 ETF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ETF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ETF 상품들이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비과세 해외펀드, IRP 계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펀드 인 것 같습니다.



S&P글로벌인프라 지수는 전세계 14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인프라 관련 주식(23개국)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며, 전세계 인프라 산업중 에너지, 교통, 유틸리티 3개 섹터의 상장주식 75종목을 편입합니다. 전통적으로 인프라주식들은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장기 배당주의 관점에서 접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상장하는 3종목은  ARIRANG S&P글로벌인프라 ETF, KODEX S&P 글로벌인프라 ETF, TIGER S&P 글로벌인프라 ETF 입니다. 각각 차이점이 약간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실물복제 형태인 아리랑 S&P글로벌인프라 ETF의 경우 비과세 해외펀드의 혜택도 있으니 관심같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P 글로벌인프라 ETF]




참고로 금년말까지 가입이 가능한 비과세 해외펀드 대상 ETF 19종목도 함께 소개합니다.


[비과세해외펀드 대상 ETF]




다만 아래 실제 S&P 글로벌인프라 ETF의 과거 수익률을 살펴보면, 의외로 장기로 갈수록 부진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유인 즉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3천에 다달았던 지수가 반토막이 나면서 아직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09년 이후에는 매년 조금씩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1년은 14%, 5년 연평균 6.56%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S&P 글로벌인프라 ETF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