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내 채권매매수수료에 대해 비교해볼까 합니다.
사실 주식이든 채권이든 가장 아까운 비용이 수수료가 아닐까요. 그래서 전 웬만하면 가장 채권 거래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은 거래가 비번하다보니 증권사에서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많이 하고, 경쟁이 심해져서 현재는 은행 다이렉트 계좌 개설시 0.015% 혹은 그 미만으로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내채권 거래수수료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투자증권의 은행 계설 계좌인 뱅키스가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증권사 별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우리투자증권
2. 한국투자증권(은행개설계좌)
3. 대우증권
4. 하나대투증권
5. 미래에셋증권
6. 키움증권
7. 대신증권
8. 삼성증권
9. 한화증권
10. 동양증권
자, 그럼 정리해 봅시다.
위의 10개 증권사의 수수료를 비교하여 잔존기간별 가장 저렴한 장내채권 매매수수료 제공 증권사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0일~90일 : 0% (한국투자증권(은행개설계좌), 하나대투증권)
90일~120일 : 0% (하나대투증권)
120일~365일 : 0.01% (한국투자증권(은행개설계좌))
365일~730일 : 0.02% (한국투자증권(은행개설계좌))
730일이상 : 0.03% (한국투자증권(은행개설계좌))
전체적으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가 가장 저렴한데 90일 ~ 120일 기간만 하나대투증권이 수수료가 없어서 가장 저렴하네요.
사실 채권 수수료가 많다고 하면 많고, 적다고 하면 적을 수도 있는데, 장내채권거래의 편리성도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수수료가 가장 싸지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장내채권매매가 불가능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이나,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같은 경우에는 수수료는 더 비싸지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채권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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