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점에서 과거 1년동안 가장 마음편하게 10%가 넘는 고수익을 얻는 투자는 무엇이였을까요? 중국펀드, 유럽펀드, 금투자도 아닌 바로 달러투자였습니다.
요즘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각광받는 달러가치가 급등하면서 많은 분들이 달러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시는데요~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작년 여름을 저점으로 점점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작년에 달러를 사 놓으신 분은 가만히 앉아서 환차익으로 10%이상의 이익을 얻으신 셈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달러예금
2. 달러펀드
3. 달러ETF
우선 달러예금입니다. 달러 예금은 말그대로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셔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입금하는 예금을 말합니다. 대표적 장점으로는 신뢰성 높은 금융기관에 실질 달러를 구입해서 예치한다는 점과 향후 에금 만기시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익은 비과세라는 점입니다. 참, 1%도 되지 않지만 달러외화예금의 소소한 금리도 장점에 추가가 되겠죠? 반면 단점으로는 원화를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롭고, 환전시에 부가 수수료가 발행한다는 점, 달러예금 만기시까지 유지해야 정해진 만기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달러펀드입니다~ 국내에 나와있는 달러펀드의 종류가 거의 없으나, 키움자산운용에서 내놓은 키움달러1.5배 레버리지펀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달러시세를 1.5배 추종하기 때문에 달러 상승시에 단기간에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수익에 대해 과세(15.4%)대상이 된다는 점이며, 펀드인 만큼 그날 종가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전시장 장중 시세로 매매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래에서 차트 보듯이 1년 수익률이 거의 20%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TF를 통한 달러투자입니다. 현재 KOSEF 달러 선물이라는 대표적인 달러환율을 추종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는데요~ 역시나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환전할 필요없이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고, 장중에도 손쉽게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흥국에서는 예전부터 달러자산이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한 축이었다고 하는데요. 미국금리인상에 선행적으로 치솟는 원/달러 환율을 보면서 아직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달러를 사시려는 분들은 위의 3가지 방법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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