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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주의 ELS

[15년2월1째주] (상환) 지수형 ELS - NH투자증권 9352호, 9354호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ELS가 상환이 되었습니다~ 지난 1월 중순 이후 거의 3주만에 상환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가 일정한 다소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이렇게 상환되니 개인적으로 아주 반갑네요!



특히 이번 ELS는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에서 세금우대계좌를 한 후 가입한 ELS라서 선택의 폭이 좁았고, 계속 자금을 묵혀둘수가 없어서 평소 제가 주로 청약하는 ELS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청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낙인이 너무 높지 않은가 하고 계속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1차에 조기상환이 되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조기상환된 상품은 우리투자증권 9352호 입니다. 연수익률 7.6%에 낙인은 55%, 기초자산도 HSCEI, 유로스탁스50, Kospi200등 주로 사용되는 평범한 구조입니다. 다만 조기상환 조건이 90%라서 1차 상환을 노리고 청약했었는데, 다행이 한번에 조기상환이 되었습니다. 낙인 55%에 7.6%수익률은 아무리 생각해도 수익대비 리스크가 크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두번째 조기상환된 상품은 우리투자증권 9354호 입니다. 연 수익률은 9.7%로 높은편이지만 낙인 60%로 제가 평소에 청약하는 상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 당시 주가가 다소 조정받는 상황이었고, 세금우대계좌에서 상품 선택의 제약 때문에 선택한 상품입니다. 기초자산은 위와 동일하게  HSCEI, eurostoxx50, Kospi200, 3지수 상품이었으며, 1차 조기상환조건이 92%라는 다소 특이한 조건이었는데, 다행이 이번에 1차에 상환되었습니다. 



이번 상환으로 무손실 52번이 되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작년에 위 상품 청약은 잘못된 결정이 아닌가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수익대비 리스크가 높고, 절대적 리스크도 높은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ELS는 조기상환도 중요하지만 낙인되지 않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