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다소 상품들의 수익성이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들쑥날쑥한 유로스탁스50(Euro Stoxx 50)의 영향을 크게 받은것 같습니다. 변동성의 확대는 ELS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져서 전반적으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유럽증시의 급등락은 다소 우려스럽습니다. 아래 그림은 Euro Stoxx50의 최근 1년간 그림인데요. 지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다가 지난 여름부터 200~300포인트가 올랐다가 다시 200~300포인트가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포준편차는 오히려 HSCEI보다 더 큰 편이라 향후 ELS 투자시에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상품중에 첫번째 상품은 바로 미래에셋증권 7074호 입니다! 연 8.8%의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50%의 낮은 낙인, 최초 조기상환조건이 90%인 점 등 양호한 상품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코스피200, HSCEI, S&P500 지수로 기초자산이 구성되어 있는데, S&P500이 최근 몇년간 계속 상승해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미국증시의 펀더멘털과 S&P500의 낮은 변동성을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유로스탁스 대신 한번 편입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두번째 상품은 최근 양호한 조건의 상품을 자주 내 놓고 있는 한국투자증권 5435호 입니다. 위 상품과 마찬가지로 코스피200, HSCEI, S&P500 지수로 기초자산이 구성되어 있으며, 낙인이 45%인데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연 8.2%인 점은 아주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한 S&P500지수는 분명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세번째는 NH투자증권의 10009호 입니다. 최근들어 특판상품을 내 놓는지 동일조건에서 수익률이 부쩍 좋아진 느낌입니다. 유로스탁스 50과 HSCEI 두 가지 지수로 구성된 상품이며 낙인은 50%, 첫번째 조기상환조건이 90%인 점 등 여러모로 괜찮은 구성이라는 생각입니다. 수익률도 연 7.8%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수익률도 상승했지만,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는 반드시 염두해두고 투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LS 투자에 100% 올인하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왔을때 아주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자산과의 적절한 배분을 통해 감내할 수 있는 수준만큼만 ELS에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금주의 ELS] - ELS란 무엇인가?(2) - 지수형 기초자산
[소소한 일상들/어플추천] - Eurostoxx, Kospi200, HSCEI 지수를 한꺼번에 조회하는 Ministocks
[금융/금주의 ELS] - 2014년 지수형 ELS 결산 보고서
[금융/금주의 ELS] - [15년1월2째주] (상환) 지수형 ELS - 대우증권8733호, 우리투자증권 9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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