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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것저것

하나금융그룹 부자리포트

연휴에 이것저것 살펴보다 우연히 좋은 리포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하나금융그룹에서 발표한 부자리포트인데요. 실제 pb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라서 이거저것 살펴볼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입니다. 총 자산의 절반정도를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점은 자산이 증가할 수록 부동산 투자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투자자산의 규모가 커지면 금융자산보다 안정성이 높은 실물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금융상품포트폴리오입니다. 일반 가계보다는 펀드와 주식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충 60% 가량의 금융상품을 예적금외 타 금융상품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상품의 선호도는 ELS와 ELT등 지수연계 상품이 가장 높은것이 인상적인데, 전형적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모습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향후 부동산 종류별 투자의향입니다. 부자들은 일반주택보다는 건물상가,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택에 대해서는 투자목적으로 중소형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해외자산에 대해서도 부자들은 향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데, 포트폴리오 관리차원에서 해외자산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부자들의 평균 지출규모입니다. 대략 월평균 약 1000만원 이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소득규모가 증가할수록 지출규모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향후에는 문화, 레저와 같은 분야의 소비를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