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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세계경제전쟁100년 4편

공산주의는 경제의 작동 원리인 효율성의 결함으로 인해 실패
자본주의는 불평등의 문제를 태생적으로 안고 있음 이러한 불평들을 뛰어
넘지 못할 경우 그 영속성을 보장할 수 없다.

1980년대에 들어서 비효율성으로 인해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에 뒤쳐지게 되었고
동서독의 통합으로 인해 공산주의는 몰락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남미의 종속이론을 따르던 국가들도 자유시장으로의 전환을 시도했지만
경제는 발전하지 못한채 빈부의 격차만 커지게 되었다.

(종속이론: 선진국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교역ㅇㄹ 중단하고 국내산업 자립을
통해 경제개발을 달성한다는 이론)

특히 볼리비아는 연 6만 퍼센트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었다.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 충격요법을 사용하였다.
정부는 중앙은행의 화폐공급을 멈추게 하고, 정부는 유입된 금액만 지출하였다.
이러한 볼리비아의 정책은 남미를 넘어 동유럽의 폴란드까지 영향을 미쳤다

사실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베를린 장벽의 붕괴 이래로 공산주의는 몰락하였고
폴란드,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가 공산주의 영향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이러한 동유럽에서도 강력한 충격요법이 실시 되었으며 연이어 민영화가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과도한 인원을 고용했으므로 민영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러시아 역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중국을 관찰대상으로 삼았다. 그 당시 중국은 중국식
사회주의를 외치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는 시장경제를 도입했다.

이러한 정책을 러시아 역시 도입하였다.
러시아는 1991년 공산주의의 근간인 가격 통제를 폐지하였고 사기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법률을 계정하였다. 이러한 정책의 결과 시장의 힘은 작동되기 시작하였고 물품
부족은 사라졌다. 그러나 곧 이러한 러시아에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소련의 붕괴는 그것을 경제 모델로 채택했던 인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1991년 비효율과 부채에 시달리는 인도는 파산 위기에 직면하였다. 
결국 인도도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하였다. 더 많은 경쟁제도, 허가제도의 폐지
국가의 간섭도 약해졌고, 관세등 무역장벽도 낮아졌다. 이 결과 인도는 호황을 맞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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