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공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연봉인상률 3%

내년 공기업, 공공기관 준정부기관의 임금인상률이 3%로 확정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2016년도 인건비는 2015년도 인건비 예산에 3%이내에서 증액하여 편성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공무원과 같은 3%대의 2016년 임금상승률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예산편성지침상 총인건비 예상은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2016년 공공기관, 공기업 임금인상률]

 2016년도 총인건비 예산은 2015년도 총인건비 예산의 3.0%이내에서 증액하여 편성한다.   

 ㅇ 다만, 2014년도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 1인당 평균 임금5)이 해당 산업 평균의 90%이하이며

     공공기관 평균의 60%이하(3,788만원)인 기관은 4.5%이내,

     해당 산업 평균의 90%이하이며 공공기관 평균의 70%이하(4,420만원)인 기관은 4.0%이내,

     해당 산업 평균의 110%이상이며 공공기관 평균의 120%이상(7,577만원)에 해당하는 기관은 2.0%이내에서 증액 편성

즉, 연봉이 높은 공공기관은 인상률을 낮게 하는 반면 연봉이 낮은 공공기관은 4.5%까지 연봉을 높여주겠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공공부문의 임금이 생각보다는 높게 인상되는 것 같은데, 민간기업의 임금도 같이 인상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