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개발계획 발표!(한강 자연성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

어제 서울시에서 한강의 관광경쟁력과 자연성 회복을 배경으로 한 한강종합개발계획(한강 자연성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한강 르네상스 등 여러 한강개발안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단편적인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끝까지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울시 방안에 따르면 한강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 자원, 도시공간구조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특화된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권역별 특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한강 7개 권역 구상도]

[제1권역 : 마곡 - 상암]

[제2권역 : 합정 - 당산]

[제2권역 : 여의도 - 이촌]

[제4권역 : 반포-한남]

[제5권역 : 압구정-성수]

[제6권역 : 영동-잠실-뚝섬]

[제7권역 : 풍납-암사-광진]

특히나 이번에는 접근성이 좋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의도를 관광명소화 한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칭 여의마루라고 불리는 수변문화지구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피어데크(부두형 수상데크), 여의테라스(윤중로변), 무빙스토어(이동형 컨테이너) 등에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인데요. 아래 그림처럼 한강여의도 공원이 획기적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여의테라스 조감도]

[여의마루 조감도]

아무쪼록 서울시의 한강개발계획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어서 한강이 파리 세느강과 같은 멋진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