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도 부동산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동구 쪽의 하남미사, 위례신도시 등의 입주로 역전세난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지만. 서울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상승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래는 8월8일자 KB부동산 시세입니다. 아파트 대출 등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KB부동산시세는 여러면에서 공신력을 갖고 있어 시세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에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아래 KB부동산시세를 보시면 서울은 전년말 대비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이 약 2%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반면, 지방에서는 지역별 편차가 심화되고 있는데, 부산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최근 몇년간 급등했던 대구는 2.5% 가까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전세가격지수 역시 대구는 2.2%정도 하락했습니다.
[`16년 아파트 가격 및 전세가격 상승률]
다만, 한가지 특이한점은 최근 서울의 집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점입니다. 전월대비 0.45%나 상승해서 연간으로 따지면 5.5%정도의 높은 상승률이 나오는데, 향후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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