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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어플추천

미세먼지를 위젯으로 손쉽게 조회하는 어플! 먼지가되어!

최근 아직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바로 중금속을 가득 품은 황사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많이 건너와서 꼭 황사때가 아니라도 종종 미세먼지가 높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미세먼지를 손쉽게 위젯으로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우선! 네이버 상식백과사전의 힘을 빌려 미세먼지의 정의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ㆍ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PM 10), 지름이 2.5㎛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미세먼지는 질산염(NO3-), 암모늄(NH4+), 황산염(SO42-)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carbon compounds), 금속(elements)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직경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기관지, 폐 등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BC(black carbon)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또한,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PM 2.5 환경기준 설정연구, 국립환경과학원, 2006)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어플을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 추천할 어플의 이름은 "먼지가 되어" 입니다! 이름 참 잘 지은것 같지 않나요?  한번만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어플 설치를 위해서는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에 접속한 후 먼지가 되어를 입력해줍니다. 그다음 아래와 같이 결과화면에서 설치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설치가 완료된 후에 어플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귀요미 구름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위치정보를 불러와서 현재 있는 곳의 미세먼지 지수를 보여줍니다.




헉!! 보이시나요 미세먼지 수치? 무려 777입니다. 엊그제 황사가 심하던날 캡춰한 그림인데요. 이 어플 쓴지가 거의 1년이 다 된것 같은데 700이 넘는 수치는 처음본것 같습니다. 보통은 서울기준 미세먼지가 50~100사이고, 날씨가 아주 좋거나 비온 다음날은 30이하의 미세먼지 수치를 기록할 때도 있습니다.




자, 이어서 위젯을 한번 설치해 보겠습니다. 제 스마트폰이 갤럭시S4인점을 감안하고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 따라 일부 위젯설치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메뉴에 들어가서 상단에 위젯을 눌른 다음 잘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먼지가 되어 어플의 위젯을 찾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1 by 1, 2 by 2 크게 두종류이며 투명, 불투명 위젯을 선택하셔서 꾹 누른 다음 원하는 배경화면 위치에 놓아주면 설치가 완료 됩니다!




짠~! 아래는 위젯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이제 매 시간마다 자동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업데이트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참고 : 미세먼지 농도별 행동요령]


이렇게 위젯을 설치해두면 특별히 관심가지지 않아도 미세먼지에 대해서 손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알맞게 대처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집안에 노약자 있는 경우에는 더 유용한 어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황사가 심한날은 황사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날 어린이들 등하교시에 미리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