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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동산

구리갈매 보금자리지구

구리갈매지구는 2차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어 관심을 끌었던 보금자리지구입니다. 현재도 개발이 진행중이고 최근에 B2블록에 대해 공공분양이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변경된 명칭은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입니다.



구리갈매지구의 위치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으로서 LH공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랑구 신내3지구와 남양주시 별내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현재 전철로는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할 수 있고 추후에 6호선 신내역, 8호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광역버스를 이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최초 사업계획이 2010년에 나오다보니 60제곱미터 초과 85제곱미터 이하 물량이 꽤 많은 것을 볼 수있습니다. 아파트는 총 8,277세대가 공급됩니다.



아래는 블록별 공급물량입니다. A2, B1, B2, C2물량은 이미 공급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물량도 추후에 천천히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공분양은 B3, S1이 남아있고, 영구임대, 국민임대 물량도 일부 남아있습니다.





[구리갈매지구 토지이용계획]


지난 10월 13일 분양한 B2블록의 공공주택 분양가는 30평이 2.8억원, 33평이 3.2억원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죠? 평당 920만원 내외입니다.  주위시세와 한번 비교해보면 갈매지구내에는 아직 비교대상 아파트가 없고, 가까운 남양주시 별내지구를 살펴보면 12년 준공된 신안인스빌이 4억초반, 14년 준공된 신내동의 신내우디안 33평이 3억후반, 같은 행정구역인 구리시의 06년 준공된 인창 e편한세상도 3억후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가는 시세보다 다소 저렴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갈매지구 B2블록의 경쟁률입니다. 비슷한 분양가인 미사지구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많이 낮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리갈매지구는 약간 저평가 된 단지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강북쪽에 직장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은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로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요소를 갖춘 지구인것 같습니다. 옆동네인 별내지구와도 가까워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타 보금자리지구와 마찬가지로 서울에 인접한 만큼 여러가지 편리함을 두루 갖춘지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