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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동산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신혼희망타운 및 신규택지지구 위치는?

지난주에 한동안 암암리에 소문만 무성했던 주거복지로드맵이 발표되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공급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공급물량은 총 100만세대입니다. 마치 MB정부 시절의 보금자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세부적인 내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실질적으로 분양에 초점을 맞춰서 50~70만세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었던 반면, 이번 정부의 계획은 공공ㅈ임대주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분양주택은 5년간 15만 세대로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공급확대 물량]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것은 신혼희망타운이었는데, 젊은층의 내집마련을 좀 더 쉽게 해주겠다는 정책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하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5년간 약 7만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혼희망타운 예정지]





신혼희망타운의 공급을 위해서 기존 택지지구의 일부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며, 부족물량은 그린벨트를 풀어서 신규 택지지구를 지정하여 해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택지지구]



아래는 신규택지지구 지정 예정지인데, 성남 금토, 성남 복정, 의왕 월암, 구리 갈매역세권, 부천 괴안, 부천 원종, 군포 대야미, 경산 대임 등입니다. 아래 지역에서는 예상컨데 신혼희망타운 뿐만아니라 일반 주택공급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속적으로 잘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규 택지지구]